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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예산군보건소, 희귀난치성질환자 55명에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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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마스크 5매 배부

뉴스1

예산군보건소 직원들이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발송할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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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군내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등록된 55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5매, 휴대용 손소독제 1개를 전달할 방침이다.

지원물품은 우편으로 배달될 예정이며 직접 수령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본인수령이 힘든 경우 대리인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수령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및 비상사태 장기화에 따라 건강취약 계층인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물품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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