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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세종교육청, 소외계층 학생 123명에 6000만원 장학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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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종시교육청은 재난 상황에 취약한 소외계층 학생 123명에게 장학금 6090만 원을 조기 지급한다. 지난 26일 온라인 메신저(카카오톡)를 통한 장학회 이사회 회의 장면.(세종교육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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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재난 상황에 취약한 소외계층 학생 123명에게 장학금 609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하반기에 지급하던 것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의 학생에게 앞당겨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1인당 장학금은 초등학생(67명) 30만원, 중학생(31명)과 누리학교 학생(1명) 60만원, 고등학생(24명) 90만원이다.

올해는 초등학생을 지급 대상에 추가했으며, 물가 상승을 반영해 중·고등생은 지급액을 10만원 인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교생활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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