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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금천구, 코로나19 인한 학습불안 온라인으로 상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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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등학교 진학상담교사가 상담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의 고등학교 대상 진학상담 모습.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3.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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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관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긴급 진학·학습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진학·학습 온라인 상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 연기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입시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전용 상담 사이트에서 기초자료를 입력한 후 온라인 게시판 상담, 전화 상담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금천고, 동일여고, 문일고의 현직 진학상담교사 3명이 컨설턴트로 나서기로 했다.

컨설팅을 담당할 교사들은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서울진학교사협의회 및 서울시교육청 진학진로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이 두번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과 입시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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