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구로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0일 광명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시는 구로구 보건소로부터 광명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소하동 소하휴먼시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48세 남성이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2020.03.30 1141world@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 2명의 동료직원으로,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시는 A씨의 가족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거주지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광명시는 구로구와 협력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자세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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