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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부산 광안대교, 파란 물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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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부산 명소들, '블루라이트 캠페인'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용두산 공원, 101층 엘시티, 황령산송신탑 등이 4월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파란 빛을 밝힌다. UN총회가 자폐 장애인들을 사랑(4월)하고 이해(2일)하자는 취지로 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 지역 명소에서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참여해온 이 캠페인에 올해도 동참, 내달 1일과 2일 이틀 밤 부산의 ‘랜드마크’들이 대거 ‘블루라이트’를 켠다”고 30일 밝혔다. 푸른 빛을 밝히는 랜드마크는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영화의전당, 황령산 송신탑, 해운대 엘시티, 남항대교,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은행본점, 부산시청 등이다. 이들 명소는 1~2일 일몰부터 자정까지 일제히 파란 조명을 밝힌다.

시 측은 “시청 옥외전광판, 유튜브 채널 등으로도 이번 캠페인 의미를 알리고, 해시태그(#세계자폐인의날 #LIUB #Light it up blue) 달기 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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