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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북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전날보다 11명↑ … 울진서도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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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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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상북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하루 사이 11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30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1243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동안 확진 환자가 없던 울진에서는 프랑스에서 귀국한 유학생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울진 발병으로 도내에서는 섬인 울릉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에서도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확진자가 3명 늘었다.


도내에서 지금까지 해외입국자 7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완치자는 39명 증가해 총 726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42명이다.


경북도의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별 기준인 질병관리본부 집계와는 차이가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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