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세종도서 교양·학술 부문 구매 사업' 참여 출판사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 DB) 2020.03.30.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0년 세종도서 교양·학술 부문 선정·구매 사업'에 참여할 출판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다. 신청을 희망하는 출판사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 후, 해당 도서를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택배) 제출하면 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출판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 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던 사업일정을 앞당겨 상반기 전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출판단체, 독서단체 등에서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협의체인 세종도서 사업 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사항이다. 가급적 많은 출판사에 도움이 되도록 2020년에 한해 출판사의 신청종수 제한이 완화됐다. 최대 선정 종수 제한도 축소됐다.

교양부문은 550종, 학술부문은 400종의 도서를 선정해 종당 800만원 이내로 구입한 후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3600여 곳에 보급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세종도서 사업의 조기 집행이 코로나19로 불황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세종도서 사업의 선제적 대응뿐 아니라 출판 및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추가 방안들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