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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사이토카인 폭풍' 20대 코로나19 환자, 호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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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노컷뉴스

30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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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회복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알려졌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이토카인 폭풍(면역 과잉 반응)'으로 중증 상태를 보이던 대구 26세 환자가 호전되고 있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김신우 교수는 "에크모도 끊었고 투석도 끊었다. 폐도 좀 더 깨끗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좀 더 두고봐야 되지만 호전 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중증을 앓았지만 의료진들이 열심히 치료한 덕분에 호전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환자는 사이토카인 폭풍 등으로 인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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