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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코로나19 극복하자” 제주관광협회, 1분기 회비 2억6000만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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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를 우려하며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2020.02.02.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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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관광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본 관광사업체 회원을 대상으로 1분기 회비 2억6000만원을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협회 자체사업과 경상경비·관리비 삭감 등을 통한 회원사 고통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관광협회는 도와 함께 특별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업계 피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관광진흥기금의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제주웰컴센터 내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해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조치가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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