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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코로나19 극복’ 서천군 133억 긴급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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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 4832억보다 2.75%↑

뉴스1

서천군은 코로나19 관련 군민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133억원의 추경을 편성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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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133억원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자금지원을 위해서다.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832억 원보다 2.75%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군수, 부군수 업무추진비와 공무원 국내·외 여비 등을 30%에서 50%를 감액,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주요사업은 Δ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지원 28억원 Δ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14억원 Δ실직자 등 긴급 지원 6억원 Δ아동양육 한시 지원 5억 8000만원 Δ농어촌버스 특별재정지원 및 택시 근무여건 개선 3억 9000만원 Δ보건소 방역 장비보강 및 물품 구입 3억 1000만원 Δ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1억원 등이다.

또 Δ송림항 어촌뉴딜300 사업 32억 9000만원 Δ도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2억 5000만원 Δ신청사 건립사업 20억원 등도 반영했다.

노박래 군수는 “긴급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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