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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북강서을 변화 적임자는 최지은"…안병해·이인수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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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최지은 민주당 북강서을 후보(첫줄 가운데)가 자신에게 지지선언을 한 안병해 전 강서구청장(첫줄 오른쪽), 이인수 부산 우리민족서로돕기 사무총장(첫줄 왼쪽)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0.3.30 © 뉴스1 박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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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안병해 전 강서구청장과 이인수 부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30일 "북강서을 변화의 적임자는 '최지은'"이라며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북강서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지은 후보는 국제경제전문가로서 우리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인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최 후보는 세계은행 및 아프리카 개발은행에서 선진국부터 최빈국에 이르기까지 경제개발수립에 도움을 준 사람"이라며 "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라는 이름에 맞는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국제 경제전문가"라고 최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북강서을은 불출마와 출마를 반복한 김도읍 통합당 후보,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출마한 김원성 후보, 강인길 전 구청장으로 보수진영이 분열돼 치러지는 선거"라며 보수진영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 당선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성공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지역차별을 없애고자 북강서을에 나섰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최지은 후보를 적극 지원해 낡은 정치를 끝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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