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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영광군 주요 진입도로서 코로나19 예방 발열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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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 5개소에 하루 40명 투입

뉴스1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군·경 합동으로 주요도로 5개소에 하루 40명을 투입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2020.3.30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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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진입도로에서 발열체크를 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외부로부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과 군·경 합동으로 주요도로 5개소에 하루 40명을 투입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발열체크 장소는 국도77호선 구간(염산 신오마을), 백수해안도로 영광CC 방면, 백수해안도로(백수 홍곡리 방면), 불갑사 관광지구 입구, 영광 톨게이트 입구 등 5곳이다.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37.5도 이상 감지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주요도로에서의 발열체크를 통해 혹시모를 외부 의심자에 대한 사전발견으로 감염병의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시설, 체육시설, 유흥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등 375개소에 대해 4월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이용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교시설 등 운영제한 조치에 전 군민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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