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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남원시, 내년까지 26개 마을에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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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마을단위 상수도를 통해 계곡수 및 지하수를 이용해 오던 6개 읍·면 26개 마을 885가구에 대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광역 상수도 공급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는 마을 상수도는 폐지하지 않고 농업용으로 전환해 가뭄 시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용 관정개발 소요 사업비도 절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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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상수도 미급수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 2020.03.30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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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92%인 상수도 보급률을 2021년까지 94%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올해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4.3km의 광역상수도 배수관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상수도 미급수지역 가구가 신규로 광역상수도 혜택을 받아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물 복지 사각지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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