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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배식은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순직일에 맞춰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순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급적 행사를 자제하고 있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매년 고(故) 한주호 준위와 천안함 46용사들을 추모하는 참배식을 개최해 전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한주호 준위가 순직한 지 10주기이다"며 "창원시민들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함께 추모할 것"이라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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