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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북도, 4일 ‘드라이브 스루’ 농수산물 팔아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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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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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와 도민을 위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전북도는 오는 4일 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수산물을 30~50%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딸기, 방울토마토, 사과, 동죽(수산물)’ 등이 파격(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은 꾸러미로 제작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상품을 선택하면 트렁크에 실어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돼 행사장에서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포함해 모든 도민을 위해 농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모든 도민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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