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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김형동 통합당 후보 "안동·예천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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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형동 미래통합당 안동·예천선거구 후보가 9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09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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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형동(45) 후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 등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천과 안동 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옥외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또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영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테이블 수 감소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상권의 매출감소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판촉행사 개최, 온라인마케팅 실시, 홍보비 지원 방안 등도 제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개인차량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주변 지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최소 3개월 가량 완화할 것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동과 예천이 이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돼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계 위기를 넘어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장 안동과 예천을 특별재난지역에 지정하는 한편 3가지 긴급 대책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터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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