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역소독. 사진제공=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역소독.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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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밤 10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고강도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25일 구리농수산물공사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유통업자들이 도매시장 일시휴업 후 내외부 전체에 대한 전방위 방역을 결정한데 따른 조치로 마련됐다.

토요일 밤에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청과동 경매장을 시작으로 수산동 경매장, 산물동 및 양념동 순으로 내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일요일 오전부터 구리시가 보유한 방역차량으로 도매시장 내부도로를 따라 청과동, 수산동, 산물동의 건물 외곽에 대한 방역소독이 이뤄졌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역소독. 사진제공=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역소독.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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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유통인들은 “출하 농어민과 구매고객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불안감 없이 우리 도매시장을 믿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민 안전은 물론 경제 분야 지원까지 다각적으로 살필 것"이라며 "토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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