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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성남시의회 “국외 여비 전액 코로나19 극복위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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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원 해외연수 전면 취소...2억900만 원 전액

뉴시스

국외여비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겠다고 밝히는 성남시의회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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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는 30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의원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그에 따른 예산 2억900만원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박문석 의장은 이에 따라 의원 국외여비 1억500만원과 교류도시 방문 국외여비 3150만원, 의원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및 교류도시 방문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7250만원을 합해 모두 2억900만원을 코로나19 재난대응기금으로 전환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박 의장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염병으로 온 국민이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이 때 의원들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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