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부와 도의 추경예산이 확정된 지난 17일 정헌율 시장이 주재하는 대응팀을 구성하고 '익산시 코로나19 종합대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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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 경제소득 상실계층 지원, 소비촉진사업, 기타방역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즉시 시행 또는 준비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분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미 소상공인·중소기업 통합신고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소독 방역비, 방역장비 구입 등 긴급한 사업들은 긴급재난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해 즉각 대응하고 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특수형태근로자 생계비지원 등 정부·전북도의 추경사업을 비롯해 익산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자체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로드맵을 만들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이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행정지원이 시급한 상태"라며 "예정된 지원사업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조치를 모두 취해놓고 예산이 성립되면 즉시 집행하도록 해 대시민 지원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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