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통합RPC가 조명1호 쌀 18톤을 러시아로 수출했다. 이로써 장성 쌀은 5년 연속 러시아 수출을 기록했다. 이에 지금까지 해외 수출 규모는 총 256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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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장성 '조명1호' 쌀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쌀 수출 생산단지 시범사업'(2017~2019년)을 유치해 체계적인 재배 메뉴얼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벼 육묘 및 경화장, 곡물건조기 등의 시설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도 조성했다. 아울러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 상토, 병해충 육묘상자 처리제, 액상규산과 공동방제 등을 지원해 2년 연속 전남도 내 쌀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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