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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구로만민교회 확진자 직장동료도 감염…광명시 소하동 48세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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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명 자가 격리 및 검사 진행 중

뉴스1

공공시설 방역 소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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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는 30일 소하동에 거주하는 A씨(4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집단 감염 환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 2명에 대해선 자가 격리 및 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의 거주지는 광명시지만 구로구 보건소에서 검사 및 확진 판정을 받아 구로구 환자로 분류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 동선은 현재 서울 구로구에서 역학조사 중에 있다”며 “광명시 이동동선은 구로구와 광명시가 협조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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