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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제시,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활동비 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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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활동비를 선 지급하기로 했다.(자료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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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활동비를 선 지급 후 정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경제적 곤란 해소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를 선 지급해 탄력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선 지급 대상자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4387여명으로 월 10회 30시간 활동기준으로 1인 27만원씩 지급된다.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노인일자리사업이 재개되면 활동시간을 월 40시간으로 연장해 선 지급된 활동비를 정산할 계획이다. 선 지급 희망자는 참여하는 기관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4월3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단되면서 생계가 곤란한 어른신이 많아 선 지급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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