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월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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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30일 포레스트앤리에너지(대표 차인수)에서 제공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2000장을 영월교육지원청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4월6일 개학일 이전과 이후 4월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자체 제작한 필터 내장형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 2만8000장, 고위험군에게 2만7000장, 군민 모두에게 필터 내장형 면 마스크 4만장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농기계 임대료·농산물가공센터 이용료 6월까지 면제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의 해소를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를 오는 6월30일까지 내지 않아도 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보유 농기계 131종 712대, 재난장비 224대의 농번기 이용 추세를 감안할 때 약 5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각종 행사의 취소, 개학 연기로 인해 농산물 유통 침체,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 중단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월군 농산물가공센터 시설 및 장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 3개월 연장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한을 3월31일에서 6월30일로 3개월 연장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소유자 등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고 있다.

금융기관, 고지서, 가상계좌, 인터넷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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