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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고창군,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살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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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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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위축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카드형 고창사랑 상품권 ‘높을고창카드’를 출시하고, 이달 16일부터 10% 할인판매와 카드상품권 한도 상향(최대 60만원)을 실시했다. 이는 4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32억원을 돌파했다.

또 군과 군공무원노동조합은 1225만6000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과 석정온천 이용권을 구입해 코로나19 방역업무로 인한 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점심시간 확대운영과 매주 2회 지역식당 이용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살리기에 협력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는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60만원) 지원과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높을고창카드’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코로나 여파로 임대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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