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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피해가 집중된 대구와 경북권의 경기가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지역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대구 경북권 경기는 전분기 보합에서 큰 폭 악화로 조사됐다.
제조업 생산은 휴대폰과 철강 및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줄었다.
서비스업도 코로나 확산에 따른 생산 활동 위축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1/4분기 소비는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는 전분기와 비슷한 보합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휴대폰과 부품, 철강 등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기업 자금 사정은 전분기보다 악화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도소매업 및 운수 업체들이 매출이 급감해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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