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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마켓컬리, '음향·뷰티' 가전 잇달아 출시…비식품군 구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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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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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음향·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오디오(사이테이션 ONE), 블루투스 스피커(오닉스 스튜디오 5, 오라 스튜디오3)와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펄스4, 플립 5)와 아동용 블루투스 헤드폰 등 다양한 상품이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LP판 음향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스피커 일체형의 아이온오디오의 턴테이블 오디오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뷰티 생활가전도 엄선해 선보인다.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JMW 에어젯 헤어 드라이기는 출시 일주일 만에 100개 이상 판매됐다. 드라이기부터 홈케어기기까지 모두 일주일 이상 컬리 임직원이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입점을 결정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한 상품 후기는 상품 콘텐츠에 함께 소개되어 고객의 선택을 돕는다.

컬리는 지난 2017년 토스터기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해 12월 온라인 팝업 스토어 '팝업 바이 컬리'를 선보였다. 당시 침구(노르딕슬립)와 음향 기기(뱅앤올룹슨)를 선보여 짧은 기간에 매진을 달성했다. 이후 음향기기·뷰티 가전 등 새로운 비식품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현재 컬리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생활가전 상품은 총 52개다. 지난 해 말 입점 상품 수 대비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관련 상품 월 평균 매출도 작년 대비 112% 증가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고객 믿음과 신뢰, 필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 한 주에 한 번 열리던 상품위원회를 두 번으로 늘렸다”며 “먹는 것만큼이나 깐깐하게 고른 생활용품, 가전 등으로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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