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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종교시설, 체육시설, 유흥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등 375개소에 대해 내달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이용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외부로부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군·경 합동으로 주요도로 5개소에서 일 40명을 투입해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발열체크 장소는 국도77호선 구간(염산 신오마을), 백수해안도로 영광CC 방면, 백수해안도로(백수 홍곡리 방면), 불갑사 관광지구 입구, 영광 톨게이트 입구이다.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 발열체크를 실시해 37.5℃이상 감지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주요도로에서의 발열체크를 통해 혹시 모를 외부 의심자에 대한 사전발견으로 감염병의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청정지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자”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교시설 등 운영제한 조치에 전 군민이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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