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과학고 전형 전년과 동일…8월부터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영재고 고입 일정이 2주 늦춰졌지만 올해 한성과학고 등 전기고의 전형 일정은 변함없이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등 과학고는 오는 8월 24~26일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미술고를 포함한 예술계 고교와 마이스터고는 10월 19~22일, 서울체고는 10월 26~27일(특별전형)과 11월 2~3일(일반전형), 특성화고는 11월 26~27일(특별전형)과 12월 3~4일(일반전형)에 원서를 받는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일반고, 자율형공립고(자공고) 등은 대부분 12월 9~11일 원서를 접수한다.

또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는 올해도 일반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의 경우 1단계에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지원하고, 2단계에선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에서 일반고를 지원할 수 있다. 1·2단계 지원에서 모두 떨어지면 일반고에 임의 배정된다.

교육청은 "고입전형 절차와 방법이 작년과 크게 바뀌진 않았다"면서 "향후 코로나19로 일정 등을 바꿔야 할 때는 입학전형 시행일 3개월 전에 변경된 계획을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영재고인 서울과학고는 코로나19 여파로 4월 7일~10일까지로 예정했던 원서접수 기간을 4월 21일~24일로 늦췄다.

[신혜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