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1순위 청약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22.3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한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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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 따르면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들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흘간 진행한다.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견본주택을 직접 관람하지 못했던 청약당첨자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3D 가상현실(VR) 화면과 소개영상 등을 통해 참고해야 했던 단지 모형과 각 타입별 세대 내부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양은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견본주택 관람도 진행한다. 관람은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고, 서류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당첨자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허용하며, 견본주택 내 동시관람객 수는 100명으로 제한한다. 현장에서는 전신소독기를 비치하고 입구 손소독제 사용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제한할 방침이다.

계약일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매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금 10% 납부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와 중도금 60% 무이자 적용 등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지어진다. 견본주택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모델하우스(http://sujain-es.co.kr/)와 전화문의(061-745-510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18층 14개 동 총 12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청약에 당첨된 고객들이 면밀하게 상품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 방역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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