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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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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63) 현 상임위원과 안형환(57) 전 국회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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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연임된 김창룡 상임위원은 건국대 낙농학과 출신으로, AP통신 서울특파원, 국민일보 기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김 상임위원은 지난해 11월 고삼석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발탁돼 잔여 임기를 채웠고, 이번에 연임되면서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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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방통위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형환 상임위원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KBS에서 17년간 재직한 기자 출신이다. 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에 야당 몫으로 추천됐다.

안 상임위원에 대한 추천안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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