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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영동군, 55억원 들여 상촌면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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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주민 물 복지 실현

뉴스1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생활용수개발사업 현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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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주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고질적인 시설용량 부족으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상수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촌면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2021년까지 국·도비 47억4천만원 등 총 55억8000만원을 들여 배수관로 11.9㎞, 배수지 1곳, 가압장 3곳을 확충해 상촌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매년 되풀이됐던 상촌면과 매곡면, 추풍령면 일대 탁수 발생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궁촌계통 송수관로에 점검구를 신설했다. 관로 세척도 진행했다.

박수철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장은 "주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영동군민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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