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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정의당 이인선 충북도의원 후보, 후보자토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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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코로나19 등으로 깜깜이 선거 가능성"

뉴스1

충북도의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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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도의원 청주10선거구(우암, 내덕1, 내덕2, 율량·사천)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인선 후보는 30일 "도의원 재보궐선거 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3개 선거구에서 실시하는 이번 도의원 재보선은 규모가 상당히 크지만,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개최해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권자 접촉 기회가 극히 제한됐고, 선거 운동도 어려워 후보자 정보를 전달하기 어렵다"며 "이런 상태로 투표를 실시하면 도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크게 낮아지고 깜깜이 선거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TV와 라디오, 케이블 방송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도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 도의원 재보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구 도의원의 낙마로 충북에서는 4·15 총선과 함께 3개 지역(청주10, 보은, 영동1)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청주10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동현·미래통합당 이유자·정의당 이인선 후보가 출마한다.

보은군선거구는 민주당 황경선·통합당 박재완·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영동1 선거구는 민주당 여철구·통합당 김국기·정의당 박보휘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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