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청사. (사진=횡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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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횡성군 보건소는 오는 4월1일부터 2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횡성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가정 중 지난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 5개월 이상 임산부가 신청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외출에 불편함이 있으면 택배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육아용품 12종을 구성했고 출산장려지원정책 가이드북도 배부한다.

◇횡성 둔내농협, 면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강원 횡성군 둔내농협은 농촌사랑기금으로 적립된 1000만원을 둔내면 장학회에 전달했다.

둔내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며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기탁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사랑기금은 농촌사랑운동 및 농업 농촌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한 공익목적으로 조성됐다. 둔내농협 농촌사랑카드 소지회원이 카드를 사용하면 이용액의 0.1％가 적립된다.

둔내면장학회는 1996년 설립 후 매년 둔내면 거주 학생들에게 총 7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면학 풍토를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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