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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경주서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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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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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A씨가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족인 B씨가 지난 15일 확진자로 분류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를 해제하기 위해 마지막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따라서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A씨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폐쇄했다.

또 시장, 부시장 대면 결재를 없애고 모든 보고와 결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기간 동안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며 “모임이나 약속 등은 연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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