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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통영시, 해양쓰레기 자원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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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 설치사업이 경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해양쓰레기 자원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뉴스핌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 [사진=통영시]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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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 설치사업은 시의 해양환경분야 핵심 사업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이 투입된다.

혼합된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 품목의 분리 및 선별을 위한 종합 전처리시설(절단・파쇄・세척) 설치로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자원 재순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시설이 완료되면 1일 40t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복합 세정건조기, 사이클론 스크린, 수선별 라인, 압축기, 절단기 등이 설치된다.

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은 올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과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1년에 착공,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통영의 관광자원인 섬 해양생태계 보전과 함께 청정해역 유지로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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