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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지난 29일 주일을 맞아 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 기독교 시설 9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임실군 제공)2020.3.29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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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난 29일 주일을 맞아 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 기독교 시설 9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점검반은 조호일 부군수를 반장으로 문화체육과, 보건의료원, 12개 읍·면 직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개신교 95개 시설을 모두 방문해 집합예배 자제를 권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온라인이나 가정예배 전환을 당부했다.
또 예배가 진행된 교회에 대해서는 참석자들의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공직사회가 지역 공동체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는 그날까지 모든 공직자가 긴장감을 유지하며,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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