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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김태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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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장관 박양우)는 김태훈 전 해외문화홍보원장을 30일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29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문일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경희대에서 관광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을 지낸 뒤 문체부로 복귀해 정책기획관, 예술정책관, 대변인, 관광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는 “김태훈 신임 원장은 공예·디자인, 전통, 홍보 관련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 접견실에서 김태훈 신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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