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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세종을 통합당 김병준 "부동산 트리플규제 해제" 1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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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30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동산 트리플 규제 해제 등 경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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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4·15총선 세종을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30일 1호 경제공약으로 세종시의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등 트리플규제 해제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리플규제 적용으로 부동산 투자의욕 감소는 물론 세종시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에서 그동안 정부에 투기지역 해제 등을 건의했으나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밀리는 양상"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세종시가 희생당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은 공급을 늘리는 것인데 세종시는 신도심 북쪽에 광활한 미개발 토지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 대한 계발계획을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잘못된 산업경제 정책과 북부지역 개발에 대한 세종시의 의지부족 등에서 비롯된 문제를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규제를 우선해 풀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북부권 개발을 통한 공급 우선정책으로 트리플 규제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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