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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북교육청, 오순도순·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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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진로·적성·흥미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뉴시스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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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0학년도 1학기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운영계획을 밝혔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1학기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9개 시군, 21교, 58과목)과,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2개 시군, 2교, 4과목)을 4월 1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미뤄진 상태이지만 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홈페이지, 학생 개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수강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2학기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를 6개교 추가 지정해 2021학년도부터는 8개 거점학교에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지정한 일자, 시간에 학교 또는 가정의 컴퓨터를 이용해 교실온닷(https://edu.classon.kr)에 접속, 수강하는 강좌이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소속학교 담임선생님을 통해 거점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에 임하면 된다. 특히 이번 면접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거점학교에서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기한 및 면접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학교교육-교육과정도우미-일반고자신감프로젝트-자료실), 거점학교 홈페이지, 소속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순도순/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는 전주지역 8교, 군산지역 2교, 익산지역 2교, 정읍지역 4교, 남원지역 1교, 무주지역 1교, 순창지역 1교, 고창지역 1교, 부안지역 1교이다.

거점학교별로 운영하는 과목은 당해 학교에서 3개년 정규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는 과목이며,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은 소속학교 3개년 교육과정에 미개설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으로 제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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