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온라인 개학준비를 위한 역량강화 원격연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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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현장의 교원들을 위해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한 교원 스마트교육 역량강화' 양방향 원격 직무연수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교원 스마트교육 역량강화와 온라인 수업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과정을 만들었다.

△구글 도구 활용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활용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및 활용 △감영병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용 등 4개 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원격 직무연수는 경기구글교육자그룹(GEG Gyeonggi)과 MS코리아 실습 전문가가 강사로 구성돼 진행하며, 학교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원 수업 적용 사례와 방법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 원격수업과 다양한 온라인 학습형태를 제공하고 영상 및 협업작업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방법으로 진행한다.

홍정수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원장은 “교원 스마트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형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미래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지난 26일 연수생 접수모집 첫날부터 접속자 폭주로 4과정 총 800명 연수생이 조기 마감됐으며, 학교현장 요구를 반영해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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