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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기도서 "민생당은 종갓집, 민주당은 작은집…같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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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표 선택해 달라"

뉴스1

기도서 민생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왼쪽)가 장성배 선대위원장과 두손을 들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2020.3.30 /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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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기도서 민생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지역에서 땀흘리며 소통하는 기도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기 후보는 이날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 우리의 권익과 예산을 확보하고 책임질 정당이 누구인지 잘 판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순천의 쪼개기 선거구 획정에 여당인 민주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이번 사태로 민주당이 우리 호남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다시금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호남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본산이란 점에서 자식을 낳은 심정으로 (문 정부가) 별탈없이 잘 해내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생당은 호남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세가 기운 종갓집(민생당)과 대형 회사가 된 작은집(민주당)은 같은 집안"이라며 "그동안 누가 부모님을 편하게 모시고 형제, 친지와 오순도순 잘 지내 왔는지 현명하게 판단해 집안 대표를 선택해 달라"고 민생당 지지를 요청했다.

순천시 별량면 출신의 기도서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현재 농업법인 기도서주식회사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남도의원과 순천시의원을 역임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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