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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용인 유림동에 내년 3월 공립 장애인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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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래통합당 용인시갑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이 유림동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후보측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 올 연말 공립 특수학교가 완공돼 내년 3월 개교한다.

유림동 955 일대 1만5000여㎡에 건립되는 이 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 전공취업반 등 모두 31개 학급 199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정찬민 미래통합당 경기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시장으로 있던 2017년 12월 신설 계획이 확정됐다.

정찬민 전 시장은 “당시 서울에선 장애아를 둔 학부모들이 지역주민들 앞에서 특수학교 유치를 호소하며 무릎 꿇고 울며 호소한 사례도 있어 이를 받아준 유림동 주민들이 더욱 돋보였다”며 “이건영 전 시의원 등 학교유치에 힘써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용인의 다른 지역에서 신설을 거부하는 바람에 4년 동안 설립이 지연되다 유림동 주민들이 “장애인 학생도 다 같은 가족”이라며 받아주면서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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