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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이후 청주지역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최근 해외 입국자의 감염 사례까지 나온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5일 청주야구장 일대에서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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