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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소병철 후보 "전남 동남권 의과대 설립, 임기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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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전남 순천시 조례동 소병철선거캠프에서 열린 '전남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추진위원회 및 여수·순천 10·19 사건특별법제정공동추진위원회 결성식'에 참석하고 있다.2020.3.29 /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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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는 30일 "전남 동남권 의대 설립 문제를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소 후보는 이날 오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남 동남권 의대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세종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의대가 없다"며 "29일 동남권 후보들이 의과대 설립을 공동 추진키로 협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목포지역에서도 의과대학 유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소 후보는 "이제는 대결로 경쟁하는 방식은 지났다"며 "목포지역과도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서로 협업하고 화합해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순천시가 2015년에 의료기관 부지로 7만5000여㎡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차 종합병원으로 진료능력에 한계가 있어 3차 대학병원급으로 기능을 보강해 실질적인 종합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복안을 밝혔다.

소 후보는 전날 이낙연 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위원장과 함께 한자리에서 동남권 민주당 후보들과 전남 동남권 의대 설립 등을 포함한 공동정책 이행협약식을 가졌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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