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 상반기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권과 도로변, 학교, 철도 옆 방치부지 등 관내 자투리땅이나 공한지를 활용해 보성 상징(특화)숲과 주민 참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역, 벌교읍 장양어촌체험장, 여자만 중도방죽길, 조성면 중·고등학교 유휴공간, 득량 천만송이 장미 삼십리길, 율포 삼거리 공터 등 주민들의 생활권과 관광 휴양지 인근에는 보성숲 공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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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식재뿐만 아니라, 심신안정을 위한 허브식물, 야생초 등을 식재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식재할 나무는 기증받은 수목과 타 사업 이행을 위해 제거 대상인 수목, 주민들의 피해 민원으로 이식이 불가피한 수목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식재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숲 공원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보성지역을 찾는 관광휴양객들에게 쉼터, 건강, 휴양, 치유공간으로 제공되며 살기 좋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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