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광주 남구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달 1일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지서

뉴스1

4월 첫째 날 광주 남구 곳곳에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라는 구호가 동시에 울려퍼진다. 사진은 29일 오후 울산 울주군 작천정 일대에서 벚꽃길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 아래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는 상춘객들 모습. 뉴스1DB © News1 윤일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4월 첫째 날 광주 남구 곳곳에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라는 구호가 동시에 울려퍼진다.

광주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4월1일 오후 2시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자율방역단, 시장상인회, 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원 등 600여명이 함께한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전통시장과 종교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방역 취약지역에서 일제 방역도 실시한다.

김병내 남구청장도 봉선1동에서 자율방역단원 30여명과 함께 봉선시장과 주변을 방역하면서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사람사이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주민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