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현대ENG, 글로벌 플랜트 기업 도약…"기술 경쟁력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엔지니어링센터 2025년 비전 선포

뉴스1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 현장.(제공=현대엔지니어링)©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탑 티어(Top Tier) EPC 솔루션 기업' 도약을 위해 시동을 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엔지니어링센터 2025년 비전'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기술력의 고도화와 공정별 설계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의 설계 인력을 통합한 것으로 지난 2017년 발족했다. 2019년 말 전체 인원(5938명)의 약 25%인 1500여명이 엔지니어링센터 소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도 플랜트 설계 분야 비전을 '올 페이즈 엔지니어링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ALL Phases Engineering Total Solution Provider)로 선포했다. 플랜트 설계 모든 공정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리하는 토탈 매니지먼트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Δ기본설계(FEED & Basic Engineering) 적극 추진 Δ상세설계(Detail Engineering) 강화 Δ타당성 조사에서 제품 상업화까지 통찰하는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등 3가지 전략 목표를 세웠다.

엔지니어링센터를 맡은 한대희 상무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EPC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 영업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글로벌 탑 티어 EPC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