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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광주시검도회, 운영 곤란 도장 19곳에 특별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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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검도회가 30일 오전 광주시검도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검도장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2020.3.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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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시검도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검도장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3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시검도회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검도회관에서 특별 지원금 1900만원을 공인도장 19곳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용훈 시검도회장, 검도관 관장, 임원 등 협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시검도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하는 도장들이 속출하자 대회 격려금, 임원 출연금으로 지원금을 마련했다.

최용훈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도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 다른 종목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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