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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임정엽 후보, 농산촌 학생 '대학 무상교육 추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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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까지 책임교육 시행' 등 교육 공약 발표

뉴스1

임정엽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생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3.5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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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정엽 무소속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대학까지 책임교육 시행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임정엽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농촌 인구감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농·산촌 지역 학생과 지방거점 국립대학부터 ‘대학 무상교육’ 정책을 전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진학률과 대학 등록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농·산촌 학생의 70.4%가 모두 4년제 대학에 진학한다고 가정했을 때 추가 예산은 최대 1416억 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2016~2017년 완주군 대학생 수 2600여명 기준 국공립대학과 사립대 진학을 5:5로 가정할 때 연간 소요비용은 약 66억원에 불과했다.

임 후보는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특정 읍면을 중심으로 국공립대학부터 ‘시범사업 후 전면확대’ 방식의 무상교육을 추진할 경우 예산 소요액은 100억원 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산촌 출신 학생부터 대학 무상교육으로 출산부터 대학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Δ전북 최초의 공공출산·산후조리원 설립 Δ국공립유치원, 공공어린이집 확대 Δ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 Δ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Δ공동육아나눔터 Δ초등돌봄교실 Δ다함께돌봄센터 확대 Δ공공도서관 설치 등 부모들의 보육과 교육 부담 감소 방안을 마련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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