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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기도, 올해 공공·공익적 민간일자리 11만9659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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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709억 투입…코로나19 안정화시 일자리대책 본격 추진

뉴스1

경기도는 올해 271개 공공·공익적민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1만96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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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올해 271개 공공·공익적 민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1만96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7기 공정한 경제구현과 안전단속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공공일자리, 공익적 민간일자리를 중심으로 11만96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조2709억3000만원(국비 5376억8300만원, 도비 2883억8500만원, 시군비 3898억7900만원, 기타 549억8300만원)이 투입된다.

부문별 일자리 목표는 공공일자리 154개 사업에 11만2216개, 공익적 민간일자리 117개 사업에 7443개로 집계됐다.

고용기여형(170개사업)에 대해선 코로나19 영향과 산출계수의 대외신뢰성 문제로 일자리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고용률(만15~64세)과 취업자수(만 15~64세) 목표는 각각 67.7%와 701만8000명으로 지난해 실적(67.6%, 695만2000명) 대비 각각 0.1%p와 0.95% 늘어나는 것으로 계획했다.

상용근로자수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목표도 각각 389만8000명과 311만7000명으로 지난해(386만1000명, 308만8000명) 대비 각 0.95% 증가하는 것으로 잡았다.

도는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전개로 공공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아 당분간 고용유지지원금 및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안정화하면 일자리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기 일자리가 많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알바 등 줄어든 일자리를 공공영역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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